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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탄수화물 싸이클링 (D1~D40) 40

D40 (51.5kg/-2.1kg) "감량을 위해서는 소식이 답"- 탄수 싸이클링

D40 (51.5kg/-2.1kg) "감량을 위해서는 소식이 답"- 탄수 싸이클링 오늘 오전에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이런걸 탄수화물 싸이클링이라고 하는건가 싶었던 경험이에요. 새벽 5시 쯤에 눈이 떠져서 공복 몸무게를 쟀는데 51.9kg이 나와서 오늘도 변화없는걸 확인하고 아쉬워했어요. 치팅 데이라서 아침을 안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일찍 일어나기도 했고 일도 해야 했던 터라 점심 시간 쯤까지 아무것도 안 먹으면 힘이 들 것 같아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어차피 치팅 데이니까 조안나 아이스크림이랑 머드스콘으로 먹었고 배부르게 먹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왔는데 몸이 엄청 가벼운 느낌이 들길래 다시 체중을 재보니 51.5kg까지 내려갔더라구요. 물도 500ml 한 병을 마셨는데 말..

D39 (51.8kg/-1.8kg) "미역국수 중독의 시작"- 탄수 싸이클링

D39 (51.8kg/-1.8kg) "미역국수 중독의 시작"- 탄수 싸이클링 다행히 오늘도 증량되지 않았습니다. 0.1kg 줄었어요. 손톱만한 0.1kg 감량도 아주 소중해요. 저녁을 조금 먹거나 건너뛸 때는 체중이 전혀 안 움직이더니 두 끼 챙겨 먹으니 그래도 조금 움직이는 게 신기합니다. 0.1kg이라 오차일 수도 있고 수분이 조금 더 빠진 것일 수도 있지만요. 공복 몸무게 51.8kg 눈바디는 오늘 쪼오금 더 괜찮아 보여서 현관에서 찍어봤습니다. 며칠 전 현관 눈바디 보다 조금 더 나은 느낌이 들지만 여전히 한창 말랐을 때보다는 허리도 그렇고 허벅지도 그렇고 가로 방향으로 많이 커진 상태네요. 아래 오른쪽 이미지는 허벅지 둘레를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이걸 다이어트 시작 시점인 12월 중순부터 측정했..

D38 (51.9kg/-1.7kg) - 탄수 싸이클링

D38 (51.9kg/-1.7kg) - 탄수 싸이클링 오늘도 역시나 입니다. 케톤은 왜 높았던걸까요. 기대라도 하게 하지 말지. 계속 52를 벗어나있긴 한데 문턱에 걸쳐있네요. 사실 52인거죠. 52이랑 아주 멀리 떨어지고 싶습니다. 오늘은 수치상 체지방도 낮지가 않네요. 이번 주는 더 안찌고 유지하는 정도로 만족했으니까 푸념은 그만해 보겠습니다 공복 몸무게 51.9kg 오늘은 화장실도 잘 갔고 눈바디도 나쁘지 않았는데 그냥 깜빡했어요. 장은 이제 이 생활에 적응한 것 같습니다. 생활패턴만 살짝 바뀌어도 반응하는 세상 예민한 나의 장. 이러니 잠깐 여행이라도 한 번 가려고 하면 가기전부터 화장실이 고민이예요. 여행갈 때는 그래서 꼭 변비약 필수로 챙겨요. 여행지에서까지 괴롭고 싶지 않으니까. 요즘은 라브..

D37 (51.9kg/-1.7kg) "나는 탄수 싸이클링은 아닌가봐"- 탄수 싸이클링

D37 (51.9kg/-1.7kg) "나는 탄수 싸이클링은 아닌가봐"- 탄수 싸이클링 혹시나는 없었습니다. 조금 먹어도 살 절대 안 빠지는 사람입니다. 밤늦게까지 일하면서 힘은 부족하지 않았는데 그 에너지는 어디서 나온 걸까요. 어제보다 근육은 늘고 지방은 줄어든 걸로 측정됐는데 이 데이터를 믿어볼까요. 인바디 다이얼로 매일 측정은 하지만 근육량이나 체지방량의 일일 데이터 변화는 그렇게 신뢰하지 않고 있어요. 왜냐하면 지난번에 연속으로 다섯 번을 재본 적이 있는데 체지방량이 최대 1kg까지 차이가 나더라구요. 신뢰도 완전 하락했어요. 그래도 월 단위 큰 흐름은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매일 재고 있지요. 여하튼 그래서 잘 안 믿지만 오늘은 믿고 싶어집니다. 공복 몸무게 51.9kg 눈바디는 찍긴 찍었는데 ..

D36 (51.9kg/-1.7kg) "장내미생물 먹이 라브의 효과"- 탄수 싸이클링

D36 (51.9kg/-1.7kg) "장내미생물 먹이 라브의 효과"- 탄수 싸이클링 어제 화장실 못 가서 눈바디는 똥망이었는데 몸무게는 조금 줄었습니다. 일단 52만 좀 탈출하고 싶었는데 탈출해서 다행입니다. 탄수화물 싸이클링은 점차 희미해지는 것 같아요. 제대로 됐다면 오늘쯤 치팅 직전 몸무게인 51.2kg는 되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어떤 특정 식단을 하면 살이 쉽게 빠질 거라고 생각한 게 잘 못 된 것 같기도 하구요. 역시 왕도는 없는 것이겠죠. 공복 몸무게 51.9kg 화장실 문제는...오늘은 화장실을 가긴 갔는데 좀 덜 상쾌한 느낌입니다. 메타무실이랑 라브 먹기 전에는 훨씬 더 불편했으니까 이 두 가지 먹어서 지금도 좋아진 상태는 맞는 것 같아요. 일 안할 때는 하루 종일 여유가 있으니 시간..

D35 (52.1kg/-1.5kg) - 탄수 싸이클링

D35 (52.1kg/-1.5kg) - 탄수 싸이클링 그저께 치팅 후 부기가 0.7kg 빠졌습니다. 치팅으로 오른 무게 그대로 훅 빠졌으면 좋겠는데 역시 그렇게 빠지지는 않는군요. 제목 괄호 안의 두 번째 숫자는 빨리 6이 됐으면 좋겠는데 이것도 빨리 될 것 같진 않고 올해 상반기는 지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차피 목표 체중 달성해도 지금처럼 평일 식단 관리 주말 하루 치팅 이런 식으로 먹을 것 같아서 목표 달성까지 길어져도 '언제까지 식단 해야 되나' 이런 불만은 없는 것 같아요 (아직까진) 공복 몸무게 52.1kg 몸무게는 꽤나 줄었는데 배는 뭔가 더 빵빵해졌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화장실을 못 갔어요. 메타무실이랑 라브 매일 챙겨 먹으면서 변비가 없어진 줄 알았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니 또 장이 ..

D34 (52.8kg/-0.8kg) "야채도 과식은 금물"- 탄수 싸이클링

D34 (52.8kg/-0.8kg) "야채도 과식은 금물"- 탄수 싸이클링 설마 또 이 몸무게까지 부을까 했는데 순식간이네요. 조안나 조금만 더 먹었으면 다시 53 찍을 뻔했어요. 52.8이나 53이나 그게 그거지만 그래도 기분이 두 개가 다른 거 아시죠^-^ 공복 몸무게 52.8kg 53 찍었으면 기분 다운돼서 눈바디 안 찍을뻔 했는데 안 넘어서 용케도 눈바디를 남겼네요. 4일 차 때 몸무게가 52.7kg이었는데 그때랑 비교해도 확실히 많이 빠졌습니다. 느리지만 잘 가고 있다고 매일 셀프 칭찬하려고 하지만 왜 이지경까지 방치했나 채찍질도 자꾸 하게 됩니다. 느리게 말고 빠르게 복구하고 싶어요 이것이 오늘의 특이사항입니다. 어제 분명 잠자기 직전에 조안나를 먹었는데 혈당이랑 케톤이 이게 말이 되는 걸까요..

D33 (51.2kg/-2.4kg) "생각하기 나름인 치팅데이 "- 탄수 싸이클링

D33 (51.2kg/-2.4kg) "생각하기 나름인 치팅데이 "- 탄수 싸이클링 역시 적게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먹어서 더 빼겠다는 생각으로 어제 저녁을 스콘으로 때운 건 아니지만 어쨌든 조금 먹었으니까 혹시 체중이 더 줄지 않을까 생각은 했는데 역시나 빠지지 않네요. 예전에 48시간 72시간 단식도 해봤는데 저는 단식한다고 살 빠지고 그렇진 않더라구요. 어제보다 많이 빠지진 않았지만 최근 들어 최저 몸무게라 기분은 아주 좋았습니다 ^-------^ 공복 몸무게 51.2kg 눈바디는 어제랑 비슷합니다. 이 상태 마음에 드는데 치팅하려니 아깝네요 치팅 데이마다 그러는군요. 공복 혈당이랑 케톤 수치도 어제랑 거의 비슷합니다. 어제 먹은 탄수화물량이 최근 먹던 양의 두 배라서 케톤은 조..

D32 (51.3kg/-2.3kg) "당기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 탄수 싸이클링

D32 (51.3kg/-2.3kg) "당기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 탄수 싸이클링 어제부터 느낌이 오더니 몸에 단백질이 부족한 게 맞았나 봅니다. 포스팅 제목 괄호 안에 감량 무게가 드디어 2를 넘었습니다! 체중 많이 안 줄어도 어제 눈바디 비교하고 잘 가고 있구나 했는데 체중까지 같이 줄어주니 너무 좋습니다. 생리 주기 상 황금기도 한몫한 것 같아요. 공복 몸무게 51.3kg 우리가 입맛이 당기는 음식은 몸에서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당기는 거고 그렇게 당기는 것을 채워주면 과하게 식욕이 올라오지도 않고 대사도 잘하고 살도 잘 안 찐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저같이 다년간의 무리한 다이어트로 식욕 조절 체계가 무너진 사람은 그 신호가 올바른 신호가 아닐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먹고 싶은 대로 다 ..

D31 (52.0kg/-1.6kg) "몸이 원하는 것을 먹는게 중요해"- 탄수 싸이클링

D31 (52.0kg/-1.6kg) "몸이 원하는 것을 먹는게 중요해"- 탄수 싸이클링 오늘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52.4, 52.3, 52.2, 52.1, 52.0 하나하나 다 밟고 가네요. 몸이 지금 이 정도 몸을 아주 편하게 생각하나 봐요. 체지방을 잡아두고 놔주질 않아요. 이 죽일놈의 항상성.. 너무 좋아서 문제예요 공복 몸무게 52.0kg 그래도 오늘은 감량이라 눈바디 잊지 않고 찍었습니다. 체중이 변화가 별로 없듯이 눈바디도 고만고만 비슷해요 그래도 혹시나 하구 탄수화물 싸이클링 다이어트 이틀 차 사진이랑 붙여서 비교해 봤습니다. 붙여보니 꽤나 많이 달라지긴 했더라구요. 딱 한 달 전인데 허리 라인이 저렇게 통자가 될 때까지 쳐묵쳐묵 한지 몰랐어요. 31일 만에 겨우 -1.5kg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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