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86 (48.4kg) "라브 식빵 추천 & 구매처"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D186 (48.4kg) "라브 식빵 추천 & 구매처"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체중 48.4kg

아침에 쟀다면 더 올라갔을 텐데 아침에 정신없이 급하게 출근하느라 못 쟀고, 오전 스케줄 마친 후에 운동까지 하고 나서 잰 체중이라 어제보다 +0.6kg 입니다. 이 정도면 아주 선방이에요.

고강도 운동을 하면 몸이 일시적으로 붓고, 보상 심리로 식욕이 더 올라서 자제를 했었는데 오늘은 힘이 넘쳐서 어디에 풀고 싶었는지 오랜만에 웨이트도 하고 땀 쭉 빼는 유산소도 하고 싶어서 한 시간 반 정도 운동을 했습니다. 유산소는 싸이클을 돌렸는데 제가 자극충이라 자세에 너무 신경 써서 속도가 안나서 땀복 쟈켓을 입었는데도 땀이 엄청나게 나진 않았어요. 그래도 오랜만에 힘쓰고 심장이 강하게 뛰니까 몸이 개운하고 좋았습니다. 항상 고강도로 운동을 하고 나면 몸이 띵띵 붓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게 생각해보니까 온몸이 부은 느낌이라기보다 종아리였던 것 같아요. 오늘은 자세에 초 집중해서 유산소도 종아리 힘 들어오면 멈추고 자세 다시 잡고 최대한 안쓰려고 노력하니 운동이 다 끝나고 났을 때 전체적으로 몸이 가볍고 배도 들어가 있더라구요. 이런 느낌이라면 매일 힘을 많이 쓰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내일부터 시간이 되는 대로 한 번 해보려구요. 몸은 가벼워도 이거 때문에 보상 심리가 생겨서 또 많이 먹으려고 하면 다시 중단할 예정입니다.

공복 혈당 & 공복 케톤

어제의 치팅으로 의미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측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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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아침은 입도 텁텁하고 시간도 없었던 상황이라 패스했고, 운동하고 오후 늦게 한 끼만 먹었습니다.
어제 예상치 못한 치팅을 한 죄책감에 꾸역꾸역 참은 것은 아니었고, 어제 충분히 채운 것인지 뭔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었습니다.

점심
머드스콘 무화과얼그레이 스틱스콘 + 반숙란

라브식빵 2장 + 버터 15g
보고쿡 미역국수 + 리본레시피 쯔유소스

먹던 대로 간단히 먹었습니다.

라브 식빵 먹은게 오늘로 4일 차인데요. 저는 몸에 잘 맞아서 극호입니다. 이미 라브를 매일 먹어서 그런 것인지, 평일은 항상 소식이라서 그런 것인지 특별히 소화가 더 잘되고 이런 건 못 느꼈는데 화장실은 조금 더 잘 가는 느낌입니다. 제가 원래 출근하기 3-4시간 전에 일어나서 빈속에 모닝커피 마시고 블로그 쓰거나 명상하다가 화장실 다녀오는게 루틴인데 오늘은 늦게 일어나서 그 루틴을 못했어요. 당연히 화장실도 못 갔고요. 오늘처럼 아침에 때를 놓치면 하루 종일 화장실 못 가고 좀 불편한 배로 하루를 보내는데 오늘은 오후에 화장실을 갔습니다.

설명 듣기로는 그냥 라브가 20% 들어간 식빵인데 왜 더 잘 간 걸까요 ㅎㅎㅎ 그냥 몸속에 들어간 현미 껍질 양이 많아서 그럴까요. 이유가 뭐가 됐든 저는 화장실 잘 갔으니까 그걸로 됐습니다. 오늘까지 딱 느껴보고 바로 사장님한테 연락해서 재구매를 했어요.

혹시 구매 원하시는 분 계시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보세요
금액은 5개 2만 원 (택배비 포함) 이라고 합니다.
* 라브 사장님 010-9907-9072

번호 공유를 해도 되는지 여쭤보면서 몇 가지 같이 문의를 드렸는데 아직 정식 출시는 안됐고, 영상 성분표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화가 잘되고 대사가 잘되는 다이어트 빵 정도로 소개해야 될 것 같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제 생각에 소화가 잘 되고 대사가 잘 되는 것은 맞지만 다이어트 빵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감량을 원한다면 양 조절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