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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185

D182 (48.8kg)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D182 (48.8kg)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체중 48.8kg 부기 1도 안빠졌어요 허허.. 어젯밤에 띵띵 부은 느낌이라 이럴 수도 있겠다고 예상은 했지만 눈으로 확인하니 실망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어제랑 같은 체중인데 어제는 몸으로 느껴지는 부기 없이 컨디션이 좋았고, 오늘은 부은게 느껴지고 컨디션도 그저 그랬습니다. 예상되는 이유가 두 가지 있는데 한 가지는 어제 남산을 걷다 온 것, 다른 한 가지는 그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워서 오래 걷지는 못했지만 계단, 오르막이 섞여 있으니까 또 걸음걸이가 생각처럼 안 잡혀서 막 걸었는지 집에 오니 다리가 좀 무거웠고, 저의 생리 전조 증상인 가슴 부위 통증이 시작됐습니다. 이유가 있어서 그러려니 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팅 바로 ..

D181 (48.8kg)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D181 (48.8kg)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체중 48.8kg 치팅 전보다 1.6kg 올랐습니다. 나름 선방이긴 하지만 아쉬운 마음도 들어요. 어제 저녁 먹고 후식으로 먹은 아이스크림을 안먹었다면 어땠을까.. 저녁 메뉴가 마음에 안들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제가 고른 음식이 아니라 괜히 마음이 허해 간식을 먹었던 것 같아 아쉽습니다. 누구보다 잘 먹어놓고 이래요 ㅎㅎㅎ 그래도 확실히 일주일에 하루만 하는 치팅은 몸이 잘 버티는 것 같습니다. 체중은 당연히 오를 수밖에 없지만 컨디션 저하는 거의 없어요. 양조절이 안된다면 이틀 연속 치팅은 웬만하면 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공복 혈당 & 공복 케톤 치팅 데이 다음날의 평범한 혈당과 케톤 수치입니다 식단 치팅 다음 날이라 역시 아침은 배가 안고파서 패스했..

D180 (47.2kg) "간헐적 단식 (잘하면) 만세"-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D180 (47.2kg) "간헐적 단식 (잘하면) 만세"-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체중 47.2 kg 제목 그대로 간헐적 단식 잘하면 진짜 짱인듯 합니다. 47.5 이하로 다시 내려가는 일이 벌어질 줄은... 아침부터 기분이 상당히 업됐습니다ㅋㅋㅋ 어제 설레발 쳤던대로 요 며칠 정도로 양 조절 잘 하면서 평생 습관으로 가져가면 참 좋을 것 같은데 그것도 욕심인 것 같아서 되는데까지 적당히 해보는 걸로 마음을 좀 진정시켰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키토제닉 식단 맨 처음 시작할 때도 간헐적 단식 효과 제대로 봤었어요. 그 때는 초절식 하던 습관이 남아 있어서 많이 먹어도 살빠진다고 해서 시작했음에도 충분히 못 먹고 저탄고지로 소식 했었고, 간헐적 단식 시간도 안지키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칼같이 지켜서 한 두달 만..

D179 (47.7kg)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D179 (47.7kg)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체중 47.7kg 이제야 간헐적 단식이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하면 안되지만 한 끼를 조금 더 포만감 있게 먹어도 체중이 오를 걱정이 덜하고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서 몸도 가볍고, 화장실도 더 잘 가는 것 같아요. 몸에 들어오는 음식을 소화시키기에 바빴던 뇌와 장기들이 단식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외에 다른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돼서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배출시키는 일도 이전보다 더 하게 될 것이고, 지방을 에너지로 만드는 일도 더 할 것이구요. 이전에는 '간헐적 단식 혹은 1일 1식은 많이 먹어도 살 안 찐대'라는 말만 듣고 무작정 시도하다가 오히려 역효과만 봤지만 이제는 간헐적 단식이 왜 좋고, 나는 그동안 왜 실패를 했는..

D178 (47.9kg)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D178 (47.9kg)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체중 47.9kg 어제 점심때, 저로써는 나름 큰 도전으로 식사량을 늘렸는데요(아주 조금이지만). 점심때 평소보다 조금 많이 먹은 후 저녁은 단식을 했지만 저는 원래 굶는다고 체중이 줄어든 적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더 부은 적이 많아서 '체중이 이번엔 내려갈까, 더 오르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꽤나 많이 내려갔습니다. 점심으로 먹은 양 정도는 괜찮은가 봅니다. 그리고 그저께부터 16-18시간 정도 간헐적 단식을 해보고 있는데요. 점심을 평소보다 조금 많이 먹고 저녁을 또 먹는다는게 아직 심적으로 부담이라 겸사겸사 하는 것도 있어요. 한 끼 단식을 함으로써 걱정도 덜고 오랜만에 간헐적 단식 효과도 체험하고 있는 듯합니다. 간헐적 단식이 간헐적 ..

D177 (48.4kg) "New 유지 계획-긍정적인 경험 쌓기"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D177 (48.4kg) "New 유지 계획-긍정적인 경험 쌓기"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체중 48.4kg 아직까진 체중이 순조롭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정크 푸드를 그렇게 집어넣었는데도 이렇게 부기가 빠져주니 몸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근데 이게 마지막 기회를 주는 느낌이에요. 지난 주말처럼 한 번만 더 먹으면 몸의 자정 작용, 항상성이 한계치를 넘어 이제는 부기가 아니라 살이 되고 피부고 장이고 다시 돌리려면 한참 걸릴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이번 주는 몸을 좀 사리려구요. 공복 혈당 & 공복 케톤 케톤이 꽤 올랐습니다. 요즘 식단에 탄수화물이 조금 더 늘렸지만 소식은 소식이라 미약하지만 케토시스에 진입했네요. 식단 아침 머드스콘 오트밀바스콘 + 땅콩 스프레드 1스푼 반숙란 1개 + 미주라 통..

D176 (48.9kg) "커피 매일 마셔요"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D176 (48.9kg) "커피 매일 마셔요"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체중 48.9kg 식단으로 돌아가니 이번 주도 부기는 찬찬히 잘 빠지고 있습니다. 요즘 체중 변화 패턴을 보면 치팅하고 5일 정도 열심히 식단 해서 원상 복구해놓고, 2일 정도 나름 만족한 몸으로 지내다가 다시 치팅하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이게 유지를 잘하고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이틀 유지하는 그 몸이 제 몸이 아니라 5일간 부은 그 몸이 제 몸인게 더 맞는 것이죠. 그러면서 치팅하고 며칠 식단 하니까 복구됩니다라고 말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 합니다. 이렇게 7일 중에 클린 하지 않은 상태로 지내는 기간이 5일이나 되니 해독 기능도 나빠지고 치팅하면 트러블 올라오고.. 최근에 느껴지는 몸의 변화들이 괜히 일어난게 아니에요 눈바..

D175 (49.4kg)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D175 (49.4kg)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많이 부었던 만큼 그래도 하루 만에 꽤나 많이 떨어졌습니다. 부기 마저 안빠졌으면 기분이 많이 다운됐을 것 같은데 그나마 체중이 많이 내려와서 계속해나갈 동기 부여가 됩니다. 어제 50을 보고 얼굴이 붓고,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하면서 오늘 현타가 왔어요. 어제도 생각이 많았지만 또 복구하면 되고 이번 주에는 조금 더 조심하자는 생각으로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은 곱씹을수록 뭔가 잘 못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작년 말 다이어트 시작 시점에 모토(?)로 삼았던 '마른 몸을 가지려면 그 몸에 맞는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말에 별로 부합하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네요. 체중 49.4kg 어떤 방법으로 해결을 해야겠다는 구체적인 그림은 아직 없지만 심각성만은 ..

D174 (50.2kg) "어제 선 제대로 넘었었네"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D174 (50.2kg) "어제 선 제대로 넘었었네"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어제 너무 많이 먹은 것은 맞지만 '설마 50을 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넘어버렸습니다. 어제 왜 그렇게 자제 못하고 마구마구 먹었을까에 대한 고찰을 혼자 좀 했는데요. '해방타운'이라는 프로그램에 윤혜진 씨가 나와요. 방송에서도 마른 간지가 장난 아니었는데 인스타 보니까 더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무의식 중에 '더 감량해야겠다 > 주중에 더 조여야 하니까 오늘 많이 먹어둬야지' 이런 심리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체중 50.2kg 근데 또 막상 오늘이 되니까 감량을 엄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어요. 지금 생각이 이런거 보면 먹는 순간에는 더 마음 편하게 많이 먹고 싶어서 '주중에 감량기 가질 거니까 지금은 먹어도 ..

D173 (48.1kg)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D173 (48.1kg) - 감량보다 어려운 유지 어제 저녁을 패스하고 잔건 너무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화장실도 잘 갔고 체중도 0.3kg이면 많이 안올랐고 아침에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체중 48.1 kg 오늘 체중이 많이 늘어 있으면 아침에 간단히 먹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몸이 따라주는 이상 간단히 먹을 수가 없어서 어제 생각했던 계획을 실행했습니다. 식사 아점 태리 로제떡볶이 + 닭강정 + 치즈볼 + 핫도그 어제 자기 전에 생각했던 대로 태리 로제 떡볶이 배달을 아침부터 시켰습니다. 새벽부터 시킨 것은 아니었고 10시쯤 도착하도록 주문했어요 ㅎㅎㅎ 제가 블로그 시작한 이후로 치팅 데이에 닭강정을 많이 먹진 않았는데 실은 제 소울푸드는 닭강정이었어요. 근데 태리에서 요즘 소울푸드인 로제 떡볶이와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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